LG전자, '비즈노베이터 2024’ 성과발표회 열어
2024-11-22
LG가 해외 유명 유튜브 채널에 보상을 약속하고 자사 게임용 모니터와 관련된 우호적인 리뷰를 올리려고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테크스팟(TECHSPOT)에 따르면 하드웨어 벤치마크 전문 유튜브 채널인 하드웨어언박스드(Hardware Unboxed)의 리뷰어인 Tim Schiesser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최근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영상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여기에서 Tim은 "LG 측 관계자들이 모니터 리뷰 아웃라인을 제시하시는 등 하드웨어언박스드 영상 콘텐츠 기획에 관여하고 사례금을 약속했다"고 주장하면서 "(LG의) 이런 시도는 절대 용납될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하드웨어언박스드는 LG의 이같은 제안을 거부했으며, 이런 나쁜 관행을 중단시키기 위해 이번 사건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LG 측은 문제를 인정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드웨어언박스드는 이같은 사실을 LG 측 홍보담당자의 입장과 함께 트위터에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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