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먹통' 사태가 국감에 다뤄진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오는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국감장에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국회는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카카오의 '오너'격인 김 의장에게 따져 묻겠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이해진 네이버 GIO(글로벌투자책임자)와 최태원 SK 회장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빅터뉴스가 10월 17일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김범수’와 ‘국감’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548개, 댓글은 4046개, 반응은 2554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네이버의 '공감백배(1185개, 46.40%)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다음의 '화나요(471개, 18.44%)가 뒤를 이었다. 나머지 감성반응은 모두 10%이하에 그쳤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올라온 기사는 연합뉴스 10월 17일자 <과방위, '카카오 먹통'에 김범수 국감 증인 채택>로 댓글 246개, 반응 66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시대의 사기꾼 먹튀 도적놈 김범수가 다시 나오네(공감 189)
- 공기업도 아닌 민간 기업 화재사건으로 뭔 국감까지 부르는지...순수 민간기업 서비스가 독과점 된 것이 문제지. 이참에 대체재가 나와서 자유경쟁 해야(공감 159)
- 니들이 부르면 뭐가 해결이 되냐?(공감 104)
- 카카오는 자금 흐름을 조사해야지. 불난거 구실로 삼을게 아니라(공감 63)
- 코인 대북송금 증거인멸(공감 9)
다음으로 SBS 10월 17일자 <[영상] 정치권에 대통령까지 나선 '카카오 먹통 사태'…결국 국감장 소환된 '오너 3인방'>기사에는 댓글 153개, 반응 47개가 달렸다(순공감순).
- 대통이 얼마나 할일이 없어 이런일에 나서나? 해당 부처는 뭐하노(공감 117)
- 대통령은 나설 때와 나서지 않아야 할 때 구별을 전혀 못하는구나(공감 94)
- 정치ㆍ안보ㆍ외교ㆍ민생ㆍ교육.... 아무것도 모르는데 카톡은 아나보네(공감 44)
- 대한민국은 카카오 먹통이 문제가 아니다 정작 먹통인 입벌구삼렬은 국민을 모르쇠로 우롱하고 있는데 모든 수치나 모멸감은 국민의 몫인가?(공감 49)
- 나라가 엉망진창이야(공감 26)
포털 다음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올라온 기사는 연합뉴스 10월 17일자 <'검은 월요일' 현실이 된 카카오..비상경영 착수>로 댓글 132개, 반응 189개로 집계됐다(찬반순).
- 다음 메일 3일째 먹통임.. 이런 것들이 무슨 it플랫폼 기업을 한다고 나대는지(찬성 133)
- 다음 경영진 조중동출신 영입할때 알아봤다(찬성 110)
- 다음 카카오 메일 통합하면서 서버 관리도 허술하게 해서 로그인도 안되게 해놓고 .. 상담원은 카톡으로만 대화가능하고 메일 보내도 답변도 없고 허송세월.. 이 참에 회사메일 갈아탐(찬성 65)
- 메일이 언제 복구되나? 업무 피해가 막심하다(찬성 39)
- 카카오를 대신할 그 무언가가 간절히 필요하다..온 나라가 온 국민이 카카오노예로 살고 있다(찬성 26)
수집된 네이버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2년 10월 17~8일 오전 9시
※ 수집 데이터 : 3102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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