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그랜저'를 출시했다. 과거 '각 그랜저'로 불렸던 1세대 모델을 재해석했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누리꾼들은 "도대체 어디에 각이있는 건지", "스타리아를 눌러놓은 것 같다", "가격 실화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전 계약이 11만대에 달할 정도로 소비자 관심이 높았던 것에 비해 실제 출시 이후 반응은 애초 기대치에 못미치는 모습이다.
디 올 뉴 그랜저는 디자인적으로 일명 '각 그랜저'로 불렸던 1세대 모델을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 모델 대비 전정과 휠베이스 리어 오버행이 각각 45㎜, 10mm, 50mm 늘어 휠베이스가 동급 대기 최장인 2895mm에 달한다. 전면부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라는 콘셉트로 DRL과 포지셔닝 램프, 방향지시등을 일체형 구조로 통합시켰으며, 1세대 그랜저의 휠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20인치 고휘도 스퍼터링 휠'을 옵션으로 선보였다.
디 올 뉴 그랜저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최초로 탑재하고, 무선(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대상 범위도 대폭 확대했다.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방 노면 정보를 미리 인지하고, 이에 적합한 서스펜션을 제공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탑재됐고, ANC-R 기술과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도어 3중 실링 구조를 탑재해 노면 소음도 크게 줄였다.
디 올 뉴 그랜저는 ▲ 2.5리터 GDI 가솔린 ▲ 3.5리터 GDI 가솔린 ▲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 3.5리터 LPG 등 4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엔진 모델의 출력은 198∼300마력, 토크는 25.3~36.6kgf·m다. 연비도 L(리터)당 10∼11㎞ 수준이다. 디 올 뉴 그랜저에는 원격으로 고장 상태를 조기 감지해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진단서비스'가 현대차 최초로 도입된다.
빅터뉴스가 11월 14일부터 15일 오전 8시까지 ‘그랜저'와 '7세대'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347개, 댓글은 5147개, 반응은 2600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다음의 ‘화나요’가 947(36.4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좋아요(560개, 21.54%)'와 네이버의 '공감백배(327개, 12.58%)', '쏠쏠정보(278개, 10.69%)가 그 뒤를 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중앙일보 11월 14일자 <'각 그랜저' 귀환에 벌써 11만명 줄섰다…가격 3716만원부터>으로 댓글 518개, 반응 124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난 앞 모양이 별론데,,, 옛날 각 그랜저처럼 멋지지도 않고(공감 458)
- 이거 또 욕먹는거 보니 역대급으로 팔리겠구만 솔찍히 저가격에 수입차 아무리 뒤져봐라 저크기에 옵션 안나온다(공감 207)
- 스타리아 눌러서 그랜저를 저렇게 만들어야 했냐 그렇게 스타리아애게서 다가저가야만했냐(공감 135)
- 디자인 실화냐… 너무 구려(공감 125)
- 하브 6천 가까운 가격 그 돈주고 이차를? 글쎄요(공감 42)
- 나만 이상한건가???어딜봐서 도데체 각 그랜저라고 하는건가?(공감 20)
- 개인적으로 디자인 너무 아닌데(공감 19)
- 하이브리드 풀옵션 등록비포함 5920만원!! 구형보다 800만원 인상되었네요..아무리 풀체인지라도 스타리아 디자인에 800인상은 지나치게 올렸네요(공감 16)
- 스타랜저(공감 16)
- 전장이 5M 넘는 차가 전륜구동이면 긴급상황에서 후륜 트랙션 확보가 어려움... 게다가 2.5 세타2 엔진은 검증이 안되었고 옵션 쫌 추가하면 4700 넘을것인데... 걍 독일 3사 차 구매가 좋을듯(공감 18)
다음으로 머니투데이 11월 14일자 <돌아온 '각 그랜저' 실물보니 존재감 확실…"1년 기다릴만하네"> 기사에는 댓글 476개, 반응 85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이게 누가봐서 옛날 각그렌져라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공감 566)
- 스타리아 짜부시킨것 같이 생겼네(공감 248)
- 하이브리드 5000만원 넘는거 실화냐(공감 85)
- 디자인은 괜찮은데 엔진이 문제잖아. 썩은 내부를 계속 쓰는데 겉만 바뀐다고 뭐가 달라져? 몸통 더 커지고 무거워져서 고장 더 잘나겠네(공감 66)
- 스타리아 납작이 같으네(공감 51)
포털 다음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중앙일보 11월 14일자 <'각 그랜저' 귀환에 벌써 11만명 줄섰다…가격 3716만원부터>로 댓글 214개, 반응 380개로 집계됐다(찬반순).
- 디자인 별론데?(찬성 122)
- 스타리아를 호떡 누르는걸로 꾸욱 눌러주면 그랜져됩니다(찬성 110)
- 각그랜저가 아니잖아 중앙일보 민상아 돈받고 기사쓰는거 아니잖아 솔직히 기사쓰자 제발(찬성 63)
- 각그랜저처럼 안생겼는데 각그랜저라고하네 컨셉으로 나왔던게 진짜 각그랜저 아닌가?(찬성 45)
- 6세대는 엔진오일이 이유없이 줄어들어 엔진오일 가득넣고 마킹하고 5천타고 다시와라 줄어들어 다시가니 다시 오일 다시 가득넣고 2천타고 다시오라고 하더니 이번건 엔진오일 안줄어드니?(찬성 43)
다음으로 머니투데이 11월 14일자 <돌아온 '각 그랜저' 실물보니 존재감 확실…"1년 기다릴만하네"> 기사에는 댓글 183개, 반응 407개로 집계됐다(찬반순).
- 디자인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듯(찬성 137)
- 도대체 어디에 각이있다는건지(찬성 86)
- 못생겼어(찬성 59)
- 저게 어케 각그랜져냐 ㅡ.ㅡ(찬성 59)
- 풀체인지 전에 사길 잘했네 너무 못생겼다(찬성 64)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2년 11월 14~15일 오전 8시
※ 수집 데이터 : 8094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과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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