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주거지 무단 침입 혐의를 받는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이하 더탐사)의 강진구·최영민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9일 강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의 소명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최 대표에 대해서도 "구속 사유와 필요성의 소명이 다소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달 7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경기도 남양주시 더탐사 사무실과 관계자 주거지 등지를 압수수색한 뒤 지난 26일 이들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빅터뉴스가 12월 29일부터 30일 오전 8시까지 '더탐사'와 '기각'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99개, 댓글은 9125개, 반응은 2만3803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다음의 '추천해요(8304개, 34.89%), '좋아요(6531개, 27.44%), 네이버의 '쏠쏠정보(3241개, 13.62%), 다음의 '화나요(2817개, 11.83%)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중앙일보 12월 30일자 <'한동훈 아파트 침입 혐의' 더탐사 대표 구속영장 기각>으로 댓글 892개, 반응 1027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이제 스토킹범도 유튜브 채널개설해서 취재라고 하고 남의 집 도어락 수차례 눌러도 무죄인거지?(공감 1268)
- 저건 언론을 가장한 조폭(공감 487)
- 저게 구속이면..... 조국 집 벽치기하던 기레기들은 종신형이냐?(공감 565)
- 이게 구속할 건이나 되냐?? 조국네 집 쳐들어갔던 수많은 기자들아 말해봐라(공감 315)
- 구속시켜서 본보기로 해야 나라가 바로 잡는다(공감 224)비공감116
다음으로 한겨레 12월 30일자 <법원, ‘한동훈 자택 침입’ 혐의 더탐사 강진구 구속영장 기각>에는 댓글 623개, 반응 689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당연히 기각이지 초인종 눌렀다고 구속시키는게 말이되냐?(공감 1864)
- 당연한건데.. 이걸 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시대가 온거지..?(공감 1058)
- 강진구 기자가 윤석열 정권에서 거의 독립운동 하는 것처럼 보이네. 더탐사에서 윤석열 한동훈 참석 의혹의 술집을 특정했지.그럼 해당 술집과 그 주변의 CCTV를 확보해서 확인하면 끝나는 문제다.그런데 경찰은 뭐하고 있나? 그런건 조사할 생각을 안하고 의혹 제기한 기자들만 때려잡고 끝내겠다?(공감 1036)
- 더탐사가 이긴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공감 592)
- 기각될줄 알았다(공감 278)
포털 다음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프레시안 12월 30일자 <'한동훈 주거침입' 혐의 더탐사 대표 구속영장 기각>으로 댓글 434개, 반응 2265개로 집계됐다(찬반순).
- 구속하려해도 챙피해서 못할꺼다. 그게 구속감이면 택배기사. 모르고 잘못누른 사람 죄다 구속이게?(찬성 1217)
- 한씨 유엔 인권위에 제소할 사건이지 압색 2차례가 아니라 23차례 실시에 영장에도 없는 부인 휴대폰끼지 가져가고 기자들의 일거수 일투족 감시에 사찰한 사실이 경악스럽다(찬성 902)
- "공동주거침입" 범죄 자체가 성립은 안 한다. 취재활동이다. 근데 과잉수사, 범죄프레임을 씌우냐? 괴잉인신구속이다. 검경의 월권행위다(찬성 675)
- 이 시대의. 진짜 영웅들이자 애국자입니다. 응원합니다(찬성 482)
- 협박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었다(찬성 391)
다음으로 한겨레 12월 30일자 <법원, ‘한동훈 자택 침입’ 혐의 더탐사 강진구 구속영장 기각>에는 댓글 421개, 반응 1931개로 집계됐다(찬반순).
- 기자가 집 찾아가서 밸 두번 눌렀다고 오만군데 압수색하고 구속영장 청구하는 미친나라가 됐다. 중국애들도 이꼴 보면 바웃겠다(찬성 945)
- 저게 구속이면 조국 전장관집에 죽치고 있던 기자들은?(찬성 580)
- 민주주의의 쾌거입니다 이 시대 진짜.참언론 더탐사 응원합니다(찬성 442)
- 누군 취재고 누군 스토커냐??? 법이 무슨 코에걸면 코걸이야? 진짜 법무부장관이 지시만해도 난리치던 분이 본인이 법무부장관이 되니 아주 난리를치네(찬성 381)
- 더 탐사 당신들은 지금 이시대에 국민 히어로입니다(찬성 288)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2년 12월 29~30일 오전 8시
※ 수집 데이터 : 1만1604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과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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