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 관저 답사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그 결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경찰 폐쇄회로(CC)TV 확보 여부와 역술인 천공을 참고인으로 조사할 것이라는데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 등 당시 총장 공관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인물 등 관련자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다만 의혹 당사자인 천공에 대해선 아직 조사 계획을 확정하지 않았다. 천공에 대해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직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들렀다는 지난해 3월 공관 CCTV 영상을 확보하지는 못했으며, 해당 영상이 보관기간 규정 등을 준수해 삭제됐는지 여부를 확인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빅터뉴스가 2월 13일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천공'과 '참고인, 경찰'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95개, 댓글은 6170개, 반응은 1만2488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다음의 '화나요(9175개, 73.47%)가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10% 이하에 그쳤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JTBC 2월 13일자<경찰, 무속인 천공 의혹 관련 남영신 전 육군총장 등 조사>으로 781개, 반응 375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천공은? 천공도 불러 조사해야지?(공감 1380)
- 천인공노부터 불러서 조사하는게 순서 아닌가?(공감 488)
- 얼추 입들 다 맞추셨나보군 ㅎㅎ(공감 384)
- 천공을 압색하고 구속수사하면 금방 알 수 있는데 왜이렇게 어렵게 빙빙 돌아가는게 이상하다(공감 113)
- 천공을 조사해야 되는거 아니냐? 국방부 보고체계 보다 천공을 더 신뢰한다는거야?(공감 107)
다음으로 MBC 2월 13일자<경찰, '천공 관여' 의혹 관련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 조사>으로 558개, 반응 230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조사하면 뭐하겠니 O검이 뭉개버릴건데(공감 680)비공감18
- 천공이랑 같이간 윤핵관 주위 사람들 조사 해야지 왜 말한사람을 조사하냐?(공감 475)
- 천공 먼저 수사해야지(공감 387)
- 한돔훈이나 대통실이나 술자리도, 천공도 cctv 공개하면 하루만에 끝날거 안하는 이유가 뭘까?(공감 554)
- 왜 목격자를 조사해? CCTV 확보하고 천공을 조사해야지(공감 86)
포털 다음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시사저널 2월 13일자<역술인 천공, 경찰 조사받나…육참총장 관저 ‘CCTV 확보’ 난항>로 댓글 615개, 반응 2295개로 집계됐다(찬반순).
- CCTV 증거 확보가 난항이 아니라 은폐 또는 삭제 이겠지(찬성 1590)
- 당사자인 천공을 수사하는게 미정이라는게 말이되는거냐. 그 누구보다 본인의 증언이 중요하다는게 수사의 기본 원칙 아닌가(찬성 804)
- cctv난항? 천공 그날짜 통신위치 조회해보면 금방 나올것을 .. 애쓴다(찬성 438)
- 천공이 신이냐? 당연히 조사 받아야지(찬성 372)
- 당일날 휴대폰 까면 될 일(찬성 359)
다음으로 한국일보 2월 13일자<경찰 "천공 관저 답사 의혹, 기한 지나 CCTV 확인 어려워">로 댓글 261개, 반응 1396개로 집계됐다(찬반순).
- 기한 지나 CCTV 확인어려워 ㅋㅋㅋㅋㅋㅋㅋㅋ(찬성 869)
- CCTV 시간이 지나 확인이 어렵다는 것은 왔다 갔다고 시인한 것이다(찬성 594)
- 이재명10년지난 cctv 갖고 난리치더니(찬성 332)
- 가능해도 어렵다고 하겠지. 재명이 문제라면 10년전에것도 바로 복원해 내겠지(찬성 306)
- 해명이라고 내놓은 것이 고작~? Cctv기간이 지났다고~? 이런핑계는 그냥 천공이 왔었다는 방증~?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3년 2월 7~13일 오전 9시
※ 수집 데이터 : 1만8753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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