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3년간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고객 만족도 조사 등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결정한다.
여수시는 ▲화요 야간 행복민원실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본 청사 로비와 주차장 환경개선 ▲석면 건축자재 정비 ▲웨어러블 캠, 휴대용 녹음기록장치 등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민원창구 투명 안전가림막 설치 등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도 한 몫했다.
시는 민원처리 공간과 분리된 카페형 분위기의 고객 쉼터 마련, 친환경 실내조경 설치, 건강관리 코너, 북카페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조성하고 고객 도움벨, 민원실 내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등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인증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이는 지난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연이은 재인증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민 중심의 시정방침에 따라 모든 시민들이 민원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민원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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