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재원산업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연탄나눔을 하는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3일 재원산업에 따르면 심성원 대표와 여사우회 회원 등 30여명은 전날 여수 남산동을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재원산업은 연탄과 이불세트, 보일러 주유권, 라면 등 35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재원산업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와 회사의 일부 지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직접 연탄을 배달하면서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재원산업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2000년 재원장학회를 설립, 여수지역 인재육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민간 최초로 이주여성을 위한 복지원을 건립해 생활안정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밖에도 청소년 선도 사업 지원, 이웃돕기, 수재의연금, 봉사활동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심성원 대표는 “작은 정성이나마 연말을 맞아 이웃들과 나누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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