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메가박스에서 17일 ‘노량, 죽음의 바다’ 시사회

김한민 감독과 주연 배우 참석 무대 인사도 진행 
장봉현 기자 2023-12-11 13:19:13
여수시가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노량: 죽음의 바다 시사회를 오는 17일 웅천 메가박스에서 개최한다. 포스터=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노량: 죽음의 바다 시사회를 오는 17일 웅천 메가박스에서 개최한다.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는 노량에서 벌어진 조선과 왜군의 최후의 결전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21년 1월부터 6개월간 여수 돌산 진모지구 세트장을 비롯한 남면 등지에서 촬영해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회는 메가박스 웅천점에서 오는 17일 오전 11시 15분, 오후 1시 40분 총 2회에 걸쳐 열린다. 여수시민 200여명과 영화 촬영에 도움을 준 유관 기관 등이 초청될 예정이다. 

특히 김한민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참석하는 무대 인사도 진행된다. 

시사회 관람 희망 시민은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전남영상위원회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 예고편을 시청한 후 댓글로 영화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 개봉으로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자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여수의 이미지가 한 층 더 부각 되길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전남영상위원회 주관하는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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