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6일부터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전문가 상담 실시
장봉현 기자 2023-12-18 18:08:15
전남 광양시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전세피해 임차인 구제를 위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 전세피해지원 상담 서비스는 정부의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주거 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관으로 운영된다.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소 운영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임대차계약서, 등기부등본을 소지하고 중마동사무소 2층 소회의실로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시민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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