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전통시장 사랑의 방한 조끼 나눔 캠페인

전남 여수상공회의소는 전통시장인 교동시장과 여수수산시장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방한조끼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방한조끼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여수상의는 수차례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상황을 고려해 보온성과 편의성이 높은 방한조끼를 제작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방한조끼 나눔 캠페인이 어려운 시장경제와 추운 한파에도 생계를 위해 일하시는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계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의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점가 대상 페이백 행사, 장바구니 카트 나눔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