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2월 1일 ‘조대학’ 연구 런칭 컨퍼런스

조선대학교학 출범·문화콘텐츠 기반 구축 목적
장봉현 기자 2024-01-28 14:20:38
조선대학교는 오는 2월 1일 오후 2시 대학 본관 5층에서 ‘조선대학교학’ 연구 런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조대학은 새롭게 시작하는 조선대학교만의 독자적인 학문으로, 시민들의 손에 의해 건립된 민립대학의 이름을 걸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결합, 상생하기 위한 방법과 이론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선대 본관 전경. 사진=장봉현 기자

조선대학교는 오는 2월 1일 오후 2시 대학 본관 5층에서 ‘조선대학교학’ 연구 런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콘텐츠 연구단(단장 영어영문학과 최영주 교수)의 주최로 진행되며 ‘조대학 출범과 문화콘텐츠 기반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조대학은 새롭게 시작하는 조선대학교만의 독자적인 학문으로, 시민들의 손에 의해 건립된 민립대학의 이름을 걸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결합, 상생하기 위한 방법과 이론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대학의 출범을 알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지방 청년층의 수도권 이주로 인한 지역 인구의 유출 등을 점검한다.

특히 점점 심각해지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지역사회와 대학이 어떻게 서로 손 잡고 대응해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주 문화콘텐츠 연구단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처음으로 대학의 이름을 학문명으로 걸고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대학이 지역사회와 운명공동체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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