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의 주요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점감 대상 시설물은 여수박람회장 내 랜드마크인 Big-O구조물 등 시설물 9개소이다. 지난해 9월부터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정밀안전진단 점검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종외 시설물로 분류돼 관리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박람회장을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진단 대상물들은 수중조사를 시행해 변형, 파손 여부 확인은 물론, 재료시험을 통한 강도와 부식 정도를 측정했다.
기계⸱전기 설비 등에 대해서도 기능⸱작동 점검을 실시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와 목소리가 커지는 만큼 박람회장을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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