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선정

장봉현 기자 2024-03-05 16:50:00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반려동물이 뛰어 놀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대에 따른 새로운 관광 소비층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다.

순천시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4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 순천에서 펫 뛰어 놀다’를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 체류형 펫 관광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최신 여행 트렌드인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활성화해 지역 관광 발전과 지역경제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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