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인 LG화학 여수공장이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한 ‘산업단지 디지털전환 챌린지’에 참여했다.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산업단지 디지털전환 챌린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 공감대 형성과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동참한 LG화학 여수공장은 AI기반 DX기술 도입을 통해 석유화학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공장은 에틸렌, 프로필렌 등 기초원료부터 PE, ABS, 합성고무 등 다운스트림 제품까지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해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성 및 원가 경쟁력을 갖춘 LG화학의 대표 사업장이다.
석유화학 기초 제품 외에도 CNT 등의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Bio-NPG, Bio-SAP 등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을 통해 친환경 소재 및 탄소 감축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제품 생산부터 설비 유지보수, 품질검사에 이르기까지 생산라인 전반에 DX를 적용해 스마트 플랜트(Smart Plant)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휴먼에러 방지를 통해 작업 안전성·생산 효율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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