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리포트 분석-2024년2월> ② 상상인증권 2달째 적중률·적중수 꼴찌

BNK투자증권 적중률, 삼성증권 적중수 1위
신진호 기자 2024-09-10 08:20:55
상상인증권이 2024년 1월에 이어 2월에도 적중률과 적중수 부문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증권가 모습.

상상인증권이 2024년 1월에 이어 2월에도 적중률과 적중수 부문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BNK투자증권이 적중률 부문에서, 삼성증권이 적중수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그래픽=BBD랩

10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데이터연구소(BBD랩)의 ‘2024년 2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6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현재가(2024년 8월 30일 종가 기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적중한 종목(오차율 ±10% 미만)은 1669개 리포트 가운데 270개(적중률 16.18%)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적중률(15.25%)보다 높아진 수치다. 

그래픽=BBD랩

오차율 10~20%는 327종목(19.59%), 20~30%는 334종목(20.01%), 30% 이상은 738종목(44.22%)이었다. 

그래픽=BBD랩

적중률 부문 1위는 30개 리포트 가운데 7개(23.33%)를 맞춘 BNK투자증권이 차지했고, 신영증권(21.95%), 메리츠증권(21.79%), IBK투자증권(21.74%), SK증권(21.5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래픽=BBD랩

적중수 부문에서는 삼성증권이 116개 리포트 가운데 23개를 맞춰 1위에 올랐고, NH투자증권(120개 중 21개), 하나증권(95개 중 20개), 메리츠증권(78개 중 17개), KB증권(61개 중 13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상상인증권은 32개 리포트 가운데 1개(적중률 3.13%)를 맞춰 적중률과 적중수에서 꼴찌를 기록했고, 유진증권과 DS투자증권 등이 하위권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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