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리포트 분석-2024년2월> ③ 김정현 대웅제약 목표가 100% 적중

DS투자증권·대신증권·하이투자증권 1위 애널리스트 전무
신진호 기자 2024-09-11 08:37:57
지난 2월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128종목 가운데 53종목(41.4%)이 목표가에 적중됐다. 교보증권 김정현 애널리스트가 대웅제약 목표가를 100% 적중시켰다. 사진=서울 교보증권 사옥 전경

지난 2월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128종목 가운데 53종목(41.4%)이 목표가에 적중됐다. 교보증권 김정현 애널리스트가 대웅제약 목표가를 100% 적중시켰다. NH투자증권이 9종목에서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했지만 DS투자증권과 대신증권, 하이투자증권에서는 1위에 오른 애널리스트가 한명도 없었다.  

11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BBD랩)의 ‘2024년 2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6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128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126개)보다 2개 증가한 수치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종가(2024년 8월30일)를 비교 분석한 결과 ±10% 이내 적중시킨 종목은 크래프톤 등 53종목(41.4%)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카카오가 21회로 추천을 가장 많이 받았고, 크래프톤·NAVER(20), 삼성전자(19), 한미약품·우리금융지주·신한지주·KB금융·엔씨소프트(17)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증권사(1위 애널리스트 중복 포함) 별로는 NH투자증권이 9종목에서 적중률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해 1위에 올랐고, 삼성증권(8종목)과 키움증권(7종목), 신한투자증권(6종목), 다올투자증권·하나증권·SK증권(4종목) 등이 그 뒤를 따랐다. 

그러나 DS투자증권과 대신증권, 하이투자증권에서는 1위에 오른 애널리스트가 한명도 없었다.  

애널리스트(1위 적중 종목 중복 포함) 별로는 삼성증권 정민기 애널리스트가 4종목을 적중시켜 1위에 올랐다. NH투자증권 정준섭·키움증권 김은갑·KB증권 강승건 애널리스트가 3종목씩 적중시켰다. 

그래픽=BBD랩

2종목을 맞춘 교보증권 김정현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 목표가(15만원)를 100% 적중시켰다. 

그래픽=BBD랩

14개 증권사가 추천한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삼성증권 정민기 애널리스트가 목표가(8300원) 대비 종가(8360원) 오차율 0.72%로 적중시켰고, IBK투자증권 우도형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91%로 그 뒤를 따랐다. 

그래픽=BBD랩

10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성생명의 경우 삼성증권 정민기·NH투자증권 정준섭·DB금융투자 이병건 애널리스트가 목표가(9만9900원) 대비 종가(9만7200원) 오차율 –1.82%로 적중시켰고, 대신증권 박혜진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80%로 그 뒤를 따랐다.   
 
그래픽=BBD랩
 
17개 증권사가 추천한 신한지주의 경우 NH투자증권 정준섭·키움증권 김은갑 애널리스트가 목표가(5만6000원) 대비 종가(5만6100원) 오차율 0.18%로 적중시켰고, KB증권 강승건·한국투자증권 백두산·DB금융투자 정광명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로 그 뒤를 따랐다.   
 
그래픽=BBD랩
 
17개 증권사가 추천한 KB금융의 경우 키움증권 김은갑 애널리스트가 목표가(8만8000원) 대비 종가(8만5900원) 오차율 –2.39%로 적중시켰고, 한화투자증권 김도하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76%로 그 뒤를 따랐다.  

그래픽=BBD랩

10개 증권사가 추천한 한국금융지주의 경우 KB증권 강승건 애널리스트가 목표가(7만7000원) 대비 종가(7만2800원) 오차율 –5.45%로 적중시켰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전승배·IBK투자증권 우도형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6.67%로 그 뒤를 따랐다.  

그래픽=BBD랩

10개 증권사가 추천한 NH투자증권의 경우 모두가 적중시킨 가운데 KB증권 강승건·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흥국증권 남영탁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만3500원) 대비 종가(1만3660원) 오차율 1.19%로 적중시켰다. 

그래픽=BBD랩

15개 증권사가 추천한 SK텔레콤의 경우 신한투자증권 김아람·NH투자증권 안재민·하나증권 김홍식 애널리스트가 목표가(6만6000원) 대비 종가(5만5200원) 오차율 –8%로 적중시켰고, 대신증권 김회재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8.31%로 꼴찌였다.   

그래픽=BBD랩

8개 증권사가 추천한 HD현대중공업의 경우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9만원) 대비 종가(19만3800원) 오차율 2%로 적중시켰고, KB증권 정동익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51.41%로 꼴찌를 기록했다. 

그래픽=BBD랩

6개 증권사가 추천한 PI첨단소재의 경우 NH투자증권 이규하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만8000원) 대비 종가(2만6400원) 오차율 –5.71%로 적중시켰고, 키움증권 김소원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8.65%로 그 뒤를 따랐다.  

그래픽=BBD랩

12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성중공업의 경우 삼성증권 한영수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만300원) 대비 종가(1만490원) 오차율 1.84%로 적중시켰고, 하이투자증권 변용진·SK증권 한승한·메리츠증권 배기연·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64%로 그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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