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콘텐츠페어' 내달 9일 나주 영산강 정원서 열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나주 영산강 정원에서 ’2024년 전남 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첫 개최하는 2024년 전남 콘텐츠페어는 ’창의의 땅 전남, 콘텐츠로 열어가는 무한 가능성‘을 주제로 ▲전시·체험존 ▲개막식 및 공모전 시상식 ▲강연 ▲부대행사 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0월 10일에 개최되며, 식전 공연과 LED 공연 퍼포먼스 등을 비롯해 공모전 3건(▲나주시 숏폼 영상 공모전 ▲전남 생성형 AI 콘텐츠 공모전 ▲전남 콘텐츠 혁신대상)에 관한 시상식이 개최된다.

또 콘텐츠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세미나와 함께 콘텐츠 창작분야 유명인사를 초청, 실패담과 극복 과정의 경험담을 전달하는 토크콘서트 등을 운영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중 ▲가족 게임문화캠프 ▲E스포츠 대회 ▲현장 참여 이벤트 ▲코스프레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콘텐츠 향유 기회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남의 콘텐츠 기업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특색을 가진 문화관광예술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도민들에게 풍성하고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