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리포트 분석-2024년3월> ② 키움증권·DS투자증권 적중률 제로

IBK·한국투자증권 적중률, NH투자증권 적중수 1위
신진호 기자 2024-10-15 07:25:25
키움증권과 DS투자증권이 지난 3월 적중률과 적중수 부문에서 공동으로 꼴찌에 올랐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증권가 모습. 

키움증권과 DS투자증권이 지난 3월 추천종목 목표가를 하나도 맞추지 못하며 적중률과 적중수 부문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BNK투자증권이 적중률 부문에서, NH투자증권이 적중수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그래픽=BBD랩

15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데이터연구소(BBD랩)의 ‘2024년 3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5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현재가(2024년 9월 30일 종가 기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적중한 종목(오차율 ±10% 미만)은 659개 리포트 가운데 78개(적중률 11.84%)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적중률(16.18%)보다 낮아진 수치다. 

그래픽=BBD랩

오차율 10~20%는 121종목(18.36%), 20~30%는 135종목(20.49%), 30% 이상은 325종목(49.32%)이었다. 

그래픽=BBD랩

적중률 부문 1위는 IBK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25%)이 공동 1위에 올랐고, 메리츠증권(21.05%), SK증권(20%), 한화투자증권(19.2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래픽=BBD랩

적중수 부문에서는 NH투자증권이 50개 리포트 가운데 8개를 맞춰 1위에 올랐고, SK증권(35개 중 7개), IBK투자증권(24개 중 6개), 한화투자증권(26개 중 5개), 하나증권(34개 중 5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키움증권과 DS투자증권은 25개 리포트 가운데 하나도 맞추지 못해 적중률과 적중수에서 꼴찌를 기록했고, KB증권과 유안타증권, 하나투자증권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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