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일류 신한 완성"

이재영 기자 2025-01-02 10:11:14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중심 一流신한 Humanitas, Communitas'를 제시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중심 一流신한 Humanitas, Communitas'를 제시했다.

진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내수 부진 및 수출 둔화, 대외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경영환경이 예상된다. 신한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진 회장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 산업 생태계의 변화 앞에서 '일류 신한'의 과제를 완성해야 한다"며 올해 경영추진 전략으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확립 ▲차별화된 고객 가치 ▲금융을 통한 사회적 이슈 해결 앞장 등을 제시했다.

그는 "고객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며 "고객님께 든든한 신한, 주주님께 자랑스러운 신한, 우리 사회 이웃 분들께 정다운 신한으로서 기대와 사랑에 부응하는 2025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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