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리포트 분석-2024년8월> ③ 오동환 애널리스트 4종목 목표가 적중

김수진·김아람 애널리스트 KT 목표가 오차율 0% 적중
신진호 기자 2025-03-12 10:02:43
2024년 7월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137종목 가운데 39종목(31.7%)이 목표가에 적중됐다. 미래에셋증권 김수진·신한투자증권 김아람 애널리스트는 KT 목표가 오차율 0%로 적중시켰다. 사진=서울 여의도 모습

2024년 8월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137종목 가운데 39종목(31.7%)이 목표가에 적중됐다. LS투자증권 전배승 애널리스트가 4종목을 목표가에 적중시켜 1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 김수진·신한투자증권 김아람 애널리스트는 KT 목표가 오차율 0%로 적중시켰다. 

12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BBD랩)의 ‘2024년 8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6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123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137종목)보다 14종목 줄어든 수치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종가(2025년 2월 28일)를 비교 분석한 결과 ±10% 이내 적중시킨 종목은 크래프톤 등 39종목(31.7%)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NAVER가 20회로 가장 많았고, 카카오·삼성전기·삼성전자(18), 크래프톤·셀트리온(17), 대한항공(15)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증권사(1위 애널리스트 중복 포함) 별로는 신한투자증권이 9종목에서 적중률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해 1위에 올랐고, 다올투자증권(5종목), 현대차증권·LS증권(3종목) 등이 그 뒤를 따랐다.

그러나 유안타증권과 iM증권, 흥국증권, 상상인증권, IBK투자증권에서는 1위에 오른 애널리스트가 한명도 없었다.  

애널리스트(1위 적중 종목 중복 포함) 별로는 삼성증권 오동환 애널리스트가 카카오 등 4종목을 적중시켜 1위에 올랐고, 신한투자증권 김아람 애널리스트가 3종목, 다올투자증권 김혜영인·이지수 애널리스트와 신한투자증권 은경완 애널리스트, 현대차증권 김현용 애널리스트, LS증권 전배승 애널리스트가 2종목씩을 적중시켰다.  


12개 증권사가 추천한 KT의 경우 모든 애널리스트가 목표가를 적중시켰다. 미래에셋증권 김수진·신한투자증권 김아람 애널리스트는 목표가(4만7000원) 대비 종가 오차율 0%로 적중시켜 1위에 올랐고, 삼성증권 최민하·대신증권 김회재·DS금융투자 신은정·SK증권 최관순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08%로 그 뒤를 따랐다.  


10개 증권사가 추천한 BNK금융지주의 경우도 모든 애널리스트가 목표가를 적중시켰다. SK증권 설용진·미래에셋증권 정태준·DS투자증권 나민욱·신한투자증권 은경완·LS증권 전배승·교보증권 김지영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만1000원) 대비 종가(1만1160원) 오차율 1.45%로 적중시켜 1위에 올랐고,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96%로 그 뒤를 따랐다.  


17개 증권사가 추천한 크래프톤의 경우 삼성증권 오동환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5만원) 대비 종가(34만3500원) 오차율 –1.86%로 적중시켜 1위에 올랐고, 하나증권 이준호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9.9%로 꼴찌를 기록했다.   


8개 증권사가 추천한 펄어비스의 경우 삼성증권 오동환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만3000원) 대비 종가(3만2600원) 오차율 –1.21%로 적중시켜 1위에 올랐고, SK증권 남효지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5.67%로 꼴찌를 기록했다.


14개 증권사가 추천한 SK텔레콤의 경우 신한투자증권 김아람 애널리스트가 목표가(6만원) 대비 종가(5만6000원) 오차율 –6.67%로 적중시켜 1위에 올랐고, 대신증권 김회재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7.27%로 꼴찌를 기록했다.


14개 증권사가 추천한 하이브의 경우 다올투자증권 김혜영·메리츠증권 김민영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6만원) 대비 종가(25만7500원) 오차율 –0.96%로 적중시켜 1위에 올랐고, 삼성증권 최민하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0.98%로 그 뒤를 따랐다.


10개 증권사가 추천한 에스엠의 경우 현대차증권 김현용·한화투자증권 박수영·하나증권 이기훈·유진투자증권 이현지·다올투자증권 김혜영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0만원) 대비 종가(10만400원) 오차율 0.4%로 적중시켜 1위에 올랐고, 메리츠증권 김민영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45%로 그 뒤를 따랐다.


10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성화재의 경우 LS증권 전배승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8만원) 대비 종가(38만2500원) 오차율 0.66%로 적중시켜 1위에 올랐고, 신한투자증권 임희연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38%로 그 뒤를 따랐다.


7개 증권사가 추천한 유한양행의 경우 다올투자증권 이지수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2만원) 대비 종가(12만1900원) 오차율 1.58%로 적중시켜 1위에 올랐고, 미래에셋증권 김승민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5.09%로 그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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