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재즈페스티벌’ 장도에서 내달 7일 열린다
2025-05-23

노관규 순천시장은 12일 옛 승주군청 일원에 조성될 그린바이오산업 전진기지 부지를 찾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전남형 균형발전 300사업을 연계해 해당 부지를 그린바이오 전략 품목군 산업 생태계 조성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다.현장에서는 바이오·건축·농업 등 관련 부서가 함께 모여 20년간 활용도가 없었던 옛 승주군청 청사와 건축물 안전 우려로 2022년부터 사용이 중지된 승주다목적회관의 철거 및 부지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 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노후 건축물이 부지 중심에 있어 공장 조성이나 기업 유치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며“조속한 철거를 통해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부터 확실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부지에 식품·화장품·펫푸드 등 전략 품목군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철거는 단순한 정비가 아닌 순천시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그린바이오산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생태경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순천시는 승주다목적회관의 철거를 연내 마무리하고 옛 승주군청 부지의 건축물은 철거를 포함한 사업부지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오는 2027년까지 지식산업센터 및 공장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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