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해외 15개국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진행

미국·이탈리아 등 20여명, 여수의 매력 알릴 SNS 콘텐츠 제작
최창봉 기자 2025-05-22 12:32:35
전남 여수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간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는 물론 여수의 국제 이미지를 강화하고, ‘MyK FESTA in 여수’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외 K-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

전남 여수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간 해외 K-영향력자(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대형 한류문화축제 ‘Myk FESTA in 여수’의 사전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육성하는 15개국 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해 관광·문화·미식 등의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누리소통망(SNS)에 게재, 전 세계에 여수를 홍보한다.

또 ‘MyK FESTA in 여수’를 비롯해 여행지로 추천할만한 떠오르는 관광 명소와 차별화된 체험 요소들을 콘텐츠에 집중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는 물론 여수의 국제 이미지를 강화하고, ‘MyK FESTA in 여수’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경험한 여수의 경관과 문화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생생히 전달될 것”이라며 “전 세계에 여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yK FESTA in 여수’는 다음 달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 뒤 특설무대 등에서 열리는 대형 한류문화행사로, 여수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K-팝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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