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임직원, 안동 산불 피해 복구 봉사활동
2025-06-16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부산지역 9개 기관과 함께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usan ESG Fund, 이하 BEF) 전달식에 참여해 수탁기관인 (사)사회혁신연구원, (재)부산경제진흥원에 총 11.7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번에 조성된 기금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분야에서 37개사를 선발해 ▲사회적기업가 육성 및 창업 초기 공간 제공, ▲사회적 성과 창출 프로그램 운영, ▲해외 진출, ▲오픈소스 기반 사회문제해결 비즈니스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자립준비청년, 발달장애인 등 경쟁 고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도 연계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 분야에서 29개사를 대상으로 ▲ESG 컨설팅 및 온실가스 저감 설비지원, ▲R&D 사업화자금 지원, ▲IR 피칭 경연대회를 지원하고 이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하여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무역사절단 파견에 나선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남부발전 박영철 부사장은 “BEF는 이전 공공기관을 포함한 부산지역 기관들이 2018년부터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영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EF는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창업기업 67개사 지원을 통해 매출 353억원, 신규고용 341명 증가, 역외기업 2개사의 부산 이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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