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그동안 뭘 했나"
2025-06-19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당 대표 도전으로 공석이 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 이견이 깊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여야 견제의 원리를 내세우며 위원장 자리를 요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상임위 배분 문제는 이미 지난해 끝났다는 입장이다. 각종 민생개혁 법안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문제에 대한 빠른 매듭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김석기·성일종·신성범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인 상호 견제를 위해 법사위만은 야당인 국민의힘이 가져와야 한다"며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직을 국민의힘에 넘겨주고 원 구성 협상을 다시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사위원장 자리를 넘기면 자신들이 맡고 있는 "국회 외교통일, 국방, 정보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에 넘길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민주당은 이미 지난해 끝난 문제라는 입장이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상임위원장 배분은 작년 1기 원내대표단의 원 구성 협상 때 끝난 사안"이라며 "1년 만에 다시 상임위 배분 문제를 끌고 나오는 것은 작년에 합의한 것을 뒤집자는 말이 될 텐데,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빅터뉴스가 6월 18부터 19일 오전 11시까지 '법사위원장'과 '국민의힘', '국방'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122개, 댓글 1만78개, 반응 9028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6885개, 76.26%)'가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비중 10% 이하에 그쳤다.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MBC 6월 18일자 <민의힘 "민주당, 법사위원장 넘겨주면 외통·국방·정보위원장 줄 수 있다">로 댓글 3179개, 반응 496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전 법사위 김도읍 때 회의 자체를 안열어 일도 안하고 모든 법 중지된거 전국민이 다 봤는데 쯧쯧.. 말 같지도 않은 어거지만 쓰는(공감 5025)
법사위원장 포함하여 모든 위원장을 민주당이 가져와라. 내란당이 무슨 국회에서 자리차지냐?(공감 3113)
넘겨줄거라 생각하나?? 문통깨 후반기 법사위 가져가서 개 난리친거 아직도 생생한데 또 그러라고?(공감 1462)
꿈도 야무지네(공감 564)
절대 주면 안됨. 쟤들이 준다고 하는 3개도 그냥 가져와야 함. 쟤들과는 절대 협의나 합의 같은거 하면 안됨(공감 281)
다음으로 연합뉴스 6월 18일자 <국힘 "법사위원장 주면 외통·국방·정보위원장 與에 넘길 것">에는 댓글 1585개, 반응 127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내란당이 뭔 말을 하는 거야(공감 1569)
뭘 착각하시는 모양인데, 댁들은 지금 협상할 힘이 없어요(공감 674)
민주당은 내란당의 헛소리에 반응하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밀고 나가라(공감 423)
내란당 과거 법사위원장 할 때 얼마나 깽판을 쳤나. 모든 법안 거부하고 국정 발목잡고(공감 67)
법사 가져가서 온갖 법안 통과 막을려고 하는거 다 보이는데 누가주냐(공감 64)
다음으로 문화일보 6월 18일자 <[속보]국힘 “법사위원장 주면 외통·국방·정보위원장 여당에 넘길 것”>에는 댓글 1034개, 반응 213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위헌정당으로 곧 해산될 당이 바라는게 뭐 그리 많아(공감 1168)
문재인대통령때 어설프게 협치한답시고 법사위 내준 이후로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만 보내다가 결국 무능 프레임으로 공격받고 윤석열을 탄생시켯죠(공감 727)
넘기겠냐 니들 회의도 안열거 뻔한데(공감 300)
웃기고 있네(공감 86)
절대 넘겨주지마라(공감 42)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감성 1위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디지털타임스 6월 18일자 <국힘 "법사위원장 주면 외통·국방·정보위원장 넘길 의향 있어">로 전체 감성 2478개중 2427개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5년 6월 18~19일 오전 11시까지
※ 수집 데이터 : 1만9228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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