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경로당 순회 ‘통합돌봄사업’ 주민 홍보활동

틈새돌봄·방문의료·병원동행서비스·영양도시락 지원
최창봉 기자 2025-06-19 15:00:21
전남 영광군은 지난 10일부터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하여 틈새돌봄·방문의료·병원동행서비스·영양도시락 지원 등 영광형 통합돌봄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사진=전남 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지난 10일부터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하여 영광형 통합돌봄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영광형 통합돌봄은 ‘군민 한분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보건의료, 요양건강, 생활지원, 주거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통합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광형 통합돌봄 주요사업으로는 질병·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가사 및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틈새돌봄서비스 ▲주 3회 대상자의 영양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영양도시락 지원 ▲의사와 사회복지사가 주 1회 가정 방문하여 진료 및 돌봄 상담을 하는 방문의료 서비스 ▲의료기관접수 및 수납 등을 도와주는 병원동행서비스 등이 있다.

영광군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돌봄 대상자 294명을 발굴하고 총 477건의 돌봄서비스를 연계하였으며, 특히 영광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맞춤형 영양도시락 사업은 올해 138명에게 5,208건의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영광군은 2026년부터 전국에서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대비하여 2023년부터 선제적으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 서비스 제공 기반을 확충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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