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2025-06-20

올해 1월부터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온 광산구는 시민의 소비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돕는 방안으로 지역화폐 도입에 나섰다.
앞서 관련 조례(광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제정, 기본계획 수립 등을 거친 광산구는 5월부터 관계 부서가 참여한 특별업무팀(TF)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광산사랑상품권’ 발행 준비에 들어갔다.
‘광산사랑상품권’은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중 1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카드형 상품권, 스마트폰에 등록해 쓸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 두가지 형태로 발행한다.
10% 할인율을 적용하며,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광산구는 ‘광산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23일부터 7월 4일 오후 6시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1인당 1건의 명칭만 제출할 수 있다. 공모전에 접수된 명칭 제안은 사전심사, 7월 중 누리집 선호도 조사, 특별업무팀 최종 심사를 거치게 된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1명 30만원, 장려상 10명 각 2만원 등 상금을 지급한다.
박병규 구청장은 “지역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모두에게 이로운 상생경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광산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한다”며 “새롭게 발행할 지역화폐가 광산구만의 정체성,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담은 멋진 이름을 가질 수 있도록 명칭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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