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하계 전력수급 대비 경영진 현장 점검

김동욱 기자 2025-08-07 17:22:15
한국남부발전은 박영철 기획관리부사장이 지난 6일 신세종빛드림본부를 방문해 하계 전력 수급 비상운영에 따른 발전소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과 폭우 속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 및 근무환경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이 폭염과 폭우,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맞아 현장 안전관리에 나섰다.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박영철 기획관리부사장이 지난 6일 신세종빛드림본부를 방문해 하계 전력 수급 비상운영에 따른 발전소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과 폭우 속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 및 근무환경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박 부사장은 “세종·충남 지역은 연일 타 지역 평균 기온을 훌쩍 넘는 폭염과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되어 근로자 안전사고가 염려된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과 적극적인 작업중지권 사용을 지시하고, 폭우로 인한 옹벽 붕괴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도 7일 남제주빛드림본부와 한림빛드림발전소를 찾아 현장 안전경영을 실시했다. 서 부사장은 발전소 운영 현황, 작업 현장, 근로자 근무 여건 등을 점검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협력사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소통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동시에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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