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천동 한달살기' 프로그램 진행
2025-08-20

담양군은 19일 담양 죽림재에 백일홍이 활짝 피어 여름 정취 속에 붉은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죽림재는 담양군 고서면 분향리에 있는 전남도 기념물 제99호로, 죽림 조수문(竹林 曺秀文)이 창녕 조씨 문중의 글방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처음 세운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인조 원년(1623)에 죽림 선생의 6대손인 삼청당 조부가 다시 지었다. 그 뒤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었다가 1948년에 다시 세웠다.
문중의 강학소에서 출발해 서원 형태로 자리 잡았으며, ‘죽림서원’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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