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조이올팍 페스티벌’ 첫날 1만명 몰려
2025-09-21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28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Woori Art Contest)’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500명의 본선 진출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미술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상상 한 켠을 가득 채워요”라는 슬로건 아래 자신만의 꿈과 상상을 화폭에 담아냈다.
대회장에서는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위비프렌즈 캐릭터별 부스에서는 ▲쿠의 키링 공방, ▲봄봄의 스크래치 아트, ▲두지의 캐리커쳐, ▲푸딩의 형광밤하늘, ▲달보의 수제쿠키 등 미술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본선 참여 기회를 확대해 ‘우리’의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이웃에게 ‘우리의 한 켠’을 기꺼이 건넨다는 그룹의 사회공헌 메시지를 담아냈다.
정진완 은행장은 “아이들의 붓질 하나, 색감 하나에 담긴 상상력은 세상을 밝히는 힘이 된다”며 “아이들의 상상력이 모여 세상에 감동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은행장상 등 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 결과는 10월 중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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