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장 후보가 아닌 수사 받을 대상"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근무하던 법무법인에서 자신의 배우자를 전담 운전기사로 채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탈세"라고 비판하자 오 후보자는 정식 근로계약을 맺은 것이라며 문제될 게 없다고 반박했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실이 입수한 근로계약서 등에 따르면 오 후보자의 배우자 김모씨는 지난 2018년 1
적극적인 재정 정책으로 전환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국민 보고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대통령의 공식 기자회견은 2022년 8월 ‘취임 100일 회견’ 이후 1년 9개월 만에 열려 국민의 관심은 높았다. 채 해병 특검법,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여러 의혹, 민생 회복 대책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을 들을 기회이기 때문이다.서민의 생활과 직결된 민생 문제는 기자회견에 앞서 국정 추진 상황과 집권 3년 차 국정운영 방향을 발표한 ‘국민 보고&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