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은 국민의 몫"
2024-11-21
일요일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본 이슈는 단연 신종코로나 관련 이슈들이었다.
네이버 인링크 기사 기준 9일 가장 많이 본 기사는 추가 확진자 이슈로 연합뉴스의 <신종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국내 총 25명·의심환자 960명(종합)> 기사였다. 이 기사는 57만7천여회 조회됐다. 이 밖에 일본 크루즈의 대규모 발병 상황을 전한 동아일보의 <65명 감염된 日크루즈..."일본 불매 덕분에 부산항 안 들렀다"> 기사는 27만9천여회, 25번 확진자 감염 경로를 전한 한국경제 <73세 최고령 '25번 환자'…광둥성 방문했던 아들 부부도 확진 판정> 기사는 27만4천여회 조회되는 등 조회 순위 10위권에 총 5건의 신종 코로나 관련 기사들이 랭크됐다.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연합뉴스 기사에는 1404개의 댓글이 달렸고 3127개의 표정이 표시됐는데 ‘화나요’가 2880개로 92.1%로 집계됐다. 누리꾼들은 중국인 입국금지를 강하게 주장했다.
- 아무리 물통 안을 깨끗이 세척하고 맑은 물로 만들면 뭐하나요? 조금이라도 오염수가 유입되고 있다면 모두 허사인걸요.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시키기 전에는 자원은 자원대로 낭비하고 사태는 절대 끝나지 않습니다. (공감 5,934)
- (중략) 관광객 상대로 딱 한달만이라도 입국금지 시키지 불안해서 외식을 하거나 도서관을 가거나 카페를 갈수가 없는데 어쩌려고 저러는지 (공감 3,595)
- (중략) 팩트는 중국은 전역에 감염자 넘치고있어서 해외여행 다녀오면 충분히 감염됨, 면역에 따라서 노인이라 빨리 확진된거고 아들며느리도 확진자겠네? 절대25명 아니고 중국인들 자체가 보균 그릇이라고 보면 될 듯. (공감 3,041)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영화 ‘기생충’ 관련 기사도 조회 순위 상위에 랭크됐다. 중앙일보의 <"이게 그가 편집한 컷" 美 찬사···기생충 만진 '신의 손' 양진모> 기사는 24만9천여회 조회되며 조회수 순위 7위에 랭크됐다. 기사는 ‘기생충’에 참여한 양진모 편집감독에 대한 기사였다. 이 기사에 대한 감성반응은 ‘좋아요’가 77.5%로 집계됐다. 누리꾼들은 댓글 게시판에서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에 대한 응원을 쏟아냈다.
- 봉감독 최고수작은 지금도 살인의추억 (공감 803)
- 기생충은 영화가 아닌... 지금의 현실이기에 전세계가 열광하는듯.... (공감 442)
- 봉준호감독이 사실상 원탑인듯..임권택감독도 대단한데 그분의 클래스를 넘어선 경지로가고있음... (공감 150)
- 낼 오전 10시부터 생중계 한다던데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공감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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