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가격 안정세, 갤럭시 1개 모델ㆍ아이폰 5개 모델 소폭 하락

[시세N] 갤럭시 S10 5G 5천원↓, 아이폰11 프로맥스 512G 5만원 ↓
2020-05-09 10:00:39
그림=중고폰 시세(리폰 제공)
그림=중고폰 시세(리폰 제공)

8일 기준으로 중고폰시세(A급 기준)는 매우 안정세를 보였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안정세와 더불어 중고폰 시세도 안정화 된 것으로 조사됐다. 2주 전과 달리 지난 1주간은 삼성중고폰 가격은 1모델을 제외하고는 가격 변화가 없었다. 아이폰중고는 5개 모델에서 소폭의 가격 하락이 발생하여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중고폰 전문거래업체 '리폰'에 따르면 지난 1주간 삼성중고폰은 갤럭시 S10 5G(5천원↓) 가격이 떨어진 것 외에는 타모델은 전주와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보급형으로 약60만원(2018년 1월)에 최초 출시된 갤럭시A8 2018 모델은 현재 75천원으로 출시가격의 약12.5%를 유지하고 있다. 

표=삼성 갤럭시 주요모델 중고폰 가격(리폰 제공)
표=삼성 갤럭시 주요모델 중고폰 가격(리폰 제공)

아이폰은 아이폰11 프로맥스 512G와 256G가 각각 5만원 하락했으며 아이폰XS MaX, 아이폰 8+, 아이폰 6+ 등은 각각 1만원 내렸다. 아이폰 프로맥스의 가격 하락은 1개월 전 가격(120만원)과 비교하면 11만원(9%↓) 내린 것으로 4월 17일에 3만원, 4월 24일에 3만원 정도 올랐다가 다시 5만원 내린 것이로 큰 하락이라고 할 수 없다. 

2015년 10월에 출시된 아이폰6+는 최초 출시가가 약134만원(128기가)이었으며 현재 중고가격은 14만원이다. 제품 출시 4년 7개월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도 출시가격의 약10%로 좋은 가격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표=아이폰 주요모델 중고가격(리폰 제공)
표=아이폰 주요모델 중고폰 가격(리폰 제공)

스마트폰 중고가격은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당분간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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