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사항인 대통령 일정이 또다시 유출됐다. 이번에도 ‘건희사랑’ 팬클럽을 통해서다. 야당에서는 유출자로 김건희 여사를 지목하고 있지만 대통령실 등에서는 펄쩍 뛰고 있다. 대통령 경호처는 사과를 하며 경위 파악에 나섰지만 여태 소식이 없다. 수사를 잘 하는 정부라지만 이번에도 유출자 파악에는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빅터뉴스가 일정 유출이 확인된 24일부터 3일 동안 ‘대통령 일정 유출’과 ‘건희사랑’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인링크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322개, 댓글은 4만4174개, 반응은 14만4992개로 집계됐다. 이중 포털별로 각각 댓글 많은 기사 50건을 표본으로 기사마다 표시된 댓글여론을 추출한 결과 다음은 평균 좋아요 0.88%, 화나요 84.79%로, 네이버는 평균 공감백배 36.69%, 후속강추 37.09%로 집계됐다.
포털 다음 표본 기사 50건을 세부 이슈별로 분류한 결과 댓글이 가장 집중된 이슈는 일정 ‘유출’로 댓글 5795개가 달렸고 평균 좋아요 0.76% 화나요 93.88%로 집계됐다. ‘김건희 리스크’라는 이슈에 댓글 5711개가 달렸고 좋아요 0.79% 화나요 52.17%로 집계됐다. 김건희 여사의 ‘비공개 봉사’ 이슈에 댓글 3863개 좋아요 0.88% 화나요 97.28%로 나타났다. 홍준표 대구시장 등 여권 일각에서 터져 나온 팬클럽 ‘해체하라’ 이슈에 댓글 2333개 좋아요 0.56% 화나요 95.7%로 집계됐다. 여권이 답답한 심정을 표현한 ‘미칠 노릇’ 이슈에 댓글 2226개 좋아요 0.99% 화나요 93.48%로 나타났다. 강신업 변호사와 홍준표 시장의 공방을 벌인 ‘강신업-홍준표’ 이슈에 댓글 1868개 좋아요 1.05% 화나요 80.40%로 집계됐다.
포털 네이버 표본 기사 50건을 세부 이슈별로 분류한 결과 댓글이 가장 집중된 이슈는 ‘유출’로 댓글 4235개가 달렸고 평균 공감백배 17.9%, 후속강추 56.44%로 집계됐다. ‘죄송’ 이슈에 댓글 2229개 공감백배 5.77% 후속강추 80.44%로 집계됐다. 이준석 전 대표가 집객할 사항이라고 비판한 ’李평가‘ 이슈에 댓글 2078개가 달렸고 공감백배 59.19% 후속강추 4.53%로 나타났다. ‘강신업-홍준표’ 이슈에 댓글 1792개 공감백배 16.28% 후속강추 44.17%로 집계됐다. ‘해체하라’ 이슈에 댓글 1385개 공감백배 47.37%, 후속강추 13.35%로 집계됐다. 야당에서 제기한 김건희 ‘사법리스크’ 이슈에 댓글 566개 공감백배 47.37% 후속강추 1.25%로 집계됐다.
포털 다음에서 댓글이 가장 많은 기사는 시사저널 8월 24일자 <"진짜 '윤핵관'은 김건희 여사"..또 터진 '리스크'에 대통령실 '진땀'>으로 댓글 5526개, 반응 2만1148개로 집계됐다(찬반순).
•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강물을 흙탕물로 만든다더니… 딱이네 대통령을 뽑아야지 무식한 건달놈 뽑아서 나라가 개판오분 직전이네…ㅉㅉ(찬성 1만3493)
• 하루도 그냥 넘어가는 날이 없구나 거니…도대체 왜 그런거니? 그럴수록 남편을 구렁텅이로 몰아 넣는다는 걸…알면서도 멈출수 없는 그 욕구.욕망...왕위의 왕이 되고 싶은거니?(찬성 7010)
• 최순시리 옆방으로 어여 가자(찬성 5218)
• 내 소원 저 두 사람 안 보고 살게 헤주세요,ㅠㅠ(찬성 5134)
• 국민들은 지금 그냥 바보천치구나 저렇게 당하고도 그냥 사는구나 벌써 촛불이 활활 붙어야 하는 거 아니냐(찬성 4697)
다음에서 두 번째로 댓글이 많이 달린 기사는 이데일리 8월 24일자 < 김건희 여사, 비공개 봉사활동..김정숙 여사와 다르다?>로 댓글 3683개, 반응 1만7460개로 집계됐다(찬반순).
•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비공개는 무슨 얼어죽을 사진찍어서 펜클럽에 보내는게 비공개야? 지금할일은 경찰에 자수하는 거다 자수해서 처벌받자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게 세상의 이치래더라(찬성 9508)
• 김건희가 실세 대통령 됐다고 기고만장이라던데 국가재산 팔아먹고 새금도둑 흥청망청 필리핀 마르코스 이멜다 꼬라지 정권이다 지지율 더 떨어지겠다 내로남불이다 대통령부부가 혐오스럽기는 처음이다 쓸개빠진 기레기들은 각종의혹 순삭 100일내내 코 앞에서 모의 권총'·'커터칼 난동 양산시위 유트버 건희초청 취임식초대 된 넘은 슈퍼챗 환장 건희 믿고 기고만장 30명 극우 유트브 동원 시위사주 해놓고 이제와서 지지율 폭락하니 쇼하고 자빠졌다 불구대천 원수 아베는. 찬양조문 전 대통령 스토킹 폭력 협박시위사주 김건희 악마도 이런 억마가없다(찬성 7370)
• 넌 비공갠데 어찌 알고 기사를 쓴거냐(찬성 5912)
• 20건중에 청소 한건이나 있냐? 있으면 사진 보도하면 되겠네 안했으니 없어서 보도를 못하는거지 쥴리는 그저 호위에 둘러쌓여서 공주마냥 다니는걸 좋아한다 그게 뭐든 청소? 랄하고 자빠졋네 사진 찍어 보도해 안하니까 못하는거지 이 기래기야(찬성 3366)
• 생쇼하고 자빠졌네!!! 콜걸이 우리 석녈이 대통령 테러하라고 동선위치 다알려주는데 국민으로서 대통령 보호해야한다!! 하야해라 석녈아!! (찬성 2869)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동아일보 8월 25일자 <이준석, 尹대통령 일정 유출에 “왜 책임을 당에 떠넘기나”>로 댓글 1627개, 반응 1132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준석아 이제 소리좀 고마해라 지겹다(순공감 14)
• 이준석국짐당 진짜대표 힘내셔유(순공감 9)
• 이준석 보고 싸가지 없다고 욕하는 수구꼴통들아. 지금 이렇게 말하는 이준석 발언에 틀린 말이 있냐?(순공감 9)
• 국힘은 윤리위 열어서 준섹이 영구제명시켜라(순공감 8)
• 저놈은 옳은말도 저렇게 싸가지없게 얘기하는 재수없는 정치건달...민주당에서 갖다좀써라..안받아주겠지만(순공감 8)
네이버에서 두 번째로 댓글이 많이 달린 기사는 KBS 8월 24일자 <김건희 여사 팬클럽 SNS에 대통령 외부 일정이…경호처 “경위 파악”>으로 댓글 1589개, 반응 784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김건희여사님, 일반적으로 공무원 부인이라도 그렇게 하시면 남편에게 좋지않은 영향을 줍니다.하물며 대통령의일정은 나라의 책임자로서 일정을 잡음없이 소화 하기위해선 국민들도 조심 하는데, 대통령부인 입장으로서 중요성을 모르고 왜 이렇게 시끄럽게 하는지 도대체 모르겠어요. 너무 가벼워요.(순공감 11)
• 이미 늦었다. 화차라는 영화가 있었어 일본 원작인데 한국에서도 영화로 만들었지 김민희가 여주인공 했던 것으로 기억해. 지금 김명신이가 하고 있는 짓거리는 화차처럼 멈출수가 없는거야 화차가 그런 의미로 기억해 죽을 때까지 멈출 수 없이 파멸로 달려가는 열차야 지금 김명신이가 타고 있는 바로 그 열차야.(순공감 10)
• 이런게 국기문란 아니냐? 굥은 내일 아침에 뭐라고 하는지 들어보겠다.(순공감 9)
• 나라가 개판이 됐어 여자하나 잘못 들어오면 집안이 풍지박살 난다더니 이건 나라가 풍지박살나게 생겨네 진짜 둘다 무식 하지 안고서야 진짜 수준 떨어진다(순공감 8)
• 경제는 폭망 서민은 죽을 지경인데 대통령 부인은 여왕 놀이~~중 환장 에 대한 민국이다.(순공감 8)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2년 8월 24일~26일)
※ 수집 데이터 : 18만9488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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