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니들이 그토록 떠들던 공정이고 상식이냐?”?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술 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검사와 전관 변호사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되면서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박영수 판사는 세밀하게 1인당 접대비를 계산, 향응 가액을 93만9167원으로 산정해 무죄를 선고했다. 청탁금지법상 1회 금품 수수·제공액이 100만원을 넘으면 과태료 처분을 받지만,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다.

네티즌들은 “누구는 버스요금 800원 횡령으로 해고되고 누구는 술접대를 받고도 무죄”라며 검찰개혁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빅터뉴스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술접대’와 ‘검사, 무죄’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인링크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102개, 댓글은 1만26398개, 반응은 2만2514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다음의 ‘화나요’가 1만8492개(81.13%)로 가장 많았고 네이버의 ‘후속강추’가 3165개(14.05%)로 그 뒤를 따랐다. 네이버의 ‘공감백배’와 다음의 ‘좋아요’ 등의 반응은 미미했다. 

포털 다음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JTBC 9월 30일자 <접대비 'n분의 1' 100만원 안 됐다고..술접대 검사들 무죄>로 댓글 1713개, 반응 6766개로 집계됐다(찬반순).

• 한xx 폰 비밀번호 안 푼거랑 맞먹네~와~~대댢하다 검찰!(3188)
• 동훈아 만족하냐? 니들 검사 패거리들 무죄 나왔네 이게 니들이 그토록 떠들던 공정이고 상식이냐? 마이 즐겨라 4년 8개월 금방이다(3100)
• 개xx들! 니들은 이 말이 개나리들 로 들리지? 대통령이나 판사나 검사나...그xx이 그xx!(2264)
• 니들이 누구를 벌한단 말이냐 양심없는것들 이것이 니들이 말하는 정의고 상식이냐 역겹다(1671)
• 검사 접대 엠빵알바항시대기 단란 수백만원. 접대걱정없이하셔 대리 알바 99만원 인원수 맞춰드림 걱정없는 엠빵. 단란주점(1083)

다음에서 두 번째로 댓글이 많이 달린 기사는 MBC 9월 30일자 < 술접대 검사 전원 무죄..이번엔 '94만 원 계산법'>으로 댓글 796개, 반응 2970개로 나타났다(찬반순).

• 이래서 검찱개혁 한다고 하니 개거품을 쳐 물고 반대를 한거겠지 쓰레기들(1497)
• 유검무죄~~버스기사 800원 횡령죄 판결 생각난다. 대한민국에서 무죄되는 방법~~나 검찰인데~~내 남편 검찰이건희~~울아부지 한검찰인데~~내 남동생 검찰이지~~(877)
• 상식과 공정의나라 이게 나라냐 투표한번 해봅시다 반칙이다 추천 공정하다 반대(552)
• 94만원 100만원 무슨 의미 검사들이 접대 받았다는것이 문제. 엄중히 처벌 해야한다(470)
• 햐...검새들 꼬리지봐라...쌍욕이 자동으로 나오네(427)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다음과 같은 JTBC 기사로 댓글 1549개, 반응  998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세상사 쓰레기들이 검사하는 나라. 대통이나 그 부인이나 정말 미쳐간다(2953)
• 술접대하며 들어가는 돈이 노출된 금액뿐이겠나?저것도 적은금액이 아니지만 빙산의일각에 불과하다는것 지나가던 삼척동자도 알겠다 국민들을 바보로 알고있으니 모든게 자기들 세상 아닌가?(1496)
• 한동훈 장관님 한말씀 하시죠?(1069)
• 아가씨들 현금준건 계산안하냐? 아 수사팀이 제대로 했겠어? 우리 검사님들 눈치보느라ㅋㅋ(643)
• 버스기사 800원 횡령은 유죄. 검사 90만원 술접대는 무죄? 이게 정상적인 나라가 맞냐?(319)

네이버에서 두 번째로 댓글이 많이 달린 기사 역시 다음과 같은 MBC 기사로 댓글 1707개, 반응 863개로 나타났다(순공감순).

• 본인들을 위한 평등한 판결?(1741)
• 한동훈 뭐하냐????? 당장 압색해야지, 뭐 하나도 안나오는 이재명만 죽어라 물고늘어지지말고 쫌!!!(1505)
• 어련하실라고 검사나으리신데 이정돈 그냥 넘어가야지 암만~~ 캬~~퉷(732)
• 석열 스럽네~(456)
• 더럽네(300)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2년 9월30~10월1일  
※ 수집 데이터 : 3만5255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 분석 : 빅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