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정용진’·백화점 ‘정유경’ 계열분리 공식화
2024-10-30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부당해고와 노동조건 악화'라는 택배노조의 주장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CLS는 24일 뉴스룸을 통해 "쿠팡은 업계 최초로 분류전담인력 수천명을 운영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고, 로켓프레시백 세척은 전문 설비와 인력을 통해 별도의 세척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민노총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설명했다. CLS는 민노총의 부당해고 주장에 대해서도 “개인 사업자인 택배기사는 택배대리점과 택배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있음에도 택배노조는 CLS가 부당 해고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불법 선동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CLS의 한 관계자는 “택배노조의 집회는 쿠팡과 무관한 외부세력을 앞세워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다른 택배기사의 생계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택배노조가 노조 세력 확장을 위해 CLS에 대한 가짜 뉴스와 불법 선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CLS는 택배노조의 불법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 등 강력대응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택배노조 산하 '쿠팡택배 지회'는 이날 오전 쿠팡 분당터미널에서 설립 창립대회를 가졌다. 지회는 "쿠팡CLS의 부당해고와 지속되는 노동조건 악화에 맞서 쿠팡 택배노동자들의 권익을 지켜내기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