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식품산업 2030년까지 21조원 규모로 육성
2024-11-24
광주시는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냉장고·에어컨 냉매 등 친환경 회수로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수거한 냉장고 등 폐가전은 3587t(11만2488대)에 달한다. 폐가전제품 수거로 배출 수수료 5억4690만원이 면제됐으며, 냉장고·에어컨 냉매 등 친환경 회수로 온실가스 8399t(tCO₂eq)의 탄소 저감효과를 거뒀다.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이순환거버넌스(옛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배출예약제를 통하면 별도수수료 없이 수거전담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폐가전을 수거한다.
수거 후에는 재활용센터의 선별·분해 작업을 거쳐 철, 구리, 알루미늄 등 유용한 자원은 재활용하고 냉매제품과 형광물질 등은 친환경적으로 처리한다.
수거품목은 원형 훼손 제품을 제외한 냉장고·텔레비전 등 중대형 폐가전과 청소기·선풍기·전기비데 등 소형 폐가전이다.
다만 소형 폐가전의 경우 5개 이상을 동시 배출하거나 중대형 폐가전과 함께 배출할 수 있다.
배출 예약은 이순환거버넌스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 모바일 등으로 하면 된다.
손인규 자원순환과장은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는 시민들이 폐가전을 무료로 편리하게 배출하면서 자원순환사회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며 “폐가전 수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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