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포럼’ 개최
2024-11-22
전남 고흥군은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추진 중인 유해야생동물 포획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고흥지역에서 포획한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325마리, 고라니 896마리다. 이는 지난해 멧돼지 251마리, 고라니 496마리에 비해 77%나 증가한 수치다.
개최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멧돼지, 고라니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운영 중인 피해방지단의 포획 활동 지원이 이 같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고흥군은 설명했다.
군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수렵보험 가입과 유류대, 실탄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피해방지단에는 마리당 포획포상금으로 멧돼지는 30만원, 고라니 5만원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개체수를 적정하게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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