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9년 차에 돌입하는 GS칼텍스 마음톡톡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은 예울마루와 순천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사들의 지도하에 작사, 작곡, 악기 연주 등 음악을 통한 정서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연말에는 프로그램 관계자와 보호자들을 초청해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지검 순천지청, 이화여대 등과 함께 여수 순천 등 전남동부지역의 보호관찰 및 선도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음악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호영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은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사법기관의 처벌이 아닌 예술적 치유를 통한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사법기관의 선도 정책과 기업의 자원 투입, 대학의 전문 인력 활용 등이 효과적으로 융합되어 재범율을 현저히 감소시킨 관·산·학 협력의 전국적 모범 사례로 꼽힌다”고 전했다.
김기응 GS칼텍스 부문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정서 순화를 하면서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가 지난 2013년부터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마음톡톡’은 국내 최초의 아동 심리‧정서 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450여명의 위기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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