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임직원 7000여명을 대상으로 부서 간 스포츠 경기를 펼치는 '2024 광양제철소 G-리그’를 개막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양제철소 G-리그는 오는 10월 1일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 G-리그는 최대한 많은 직원들의 참여를 위해 종목을 다변화했다. 지난해 실시한 종목인 E-스포츠, 축구, 탁구와 함께 족구와 배구 종목을 신설했다. E-스포츠 경기의 경우 남녀노소 모든 직원들에게 대중성이 있는 ‘스타크래프트’를 종목으로 선정했다.
경기는 부서 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직원들의 참여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 종목 점수를 합산해 선정하는 종합우승 부서에는 푸드트럭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 직원의 화합과 소통이라는 대회 취지에 부합하도록 관중으로 참관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경기 브레이크타임 도중 미니게임도 진행한다.
각 게임에서 우승한 부서원들에게는 ‘소통활동비 1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의 G-리그로 7000여명 직원들이 하나되는 시간이 다시 시작됐다”며 “직원들 모두가 화합의 정신을 발휘해 즐겁고 안전하게 경기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제철소장 주재 소통콘서트 ▲리버스 멘토링 ▲직원가족과 함께하는 글램핑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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