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업권 최초 연금자산 40조원 달성

11월 중 개인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오픈 예정
이수룡 기자 2024-11-06 11:43:09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일 기준으로 업권 최초로 연금자산 적립금 40조원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 자산은 퇴직연금 27.7조원, 개인연금 12.3조원이다. 창업 당시 8.6조원의 연금 자산이 8년만에 약 5배가 성장한 것이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IRP(개인퇴직계좌)적립금 10조를 돌파하며 개인연금/DC 적립금/IRP 적립금까지 10조원이 넘는 연금 트리플 크라운 달성했으며,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및 수익률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연금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에 기여하는데 초점을 맞춘 두가지 전략이 주효했다는 것이 미래에셋 측의 설명이다. 미래에셋은 장기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고객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무/노무/계리 등 영역별 다수의 전문가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금 조직의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퇴직연금 실물이전으로 자사의 존재감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불안정한 금융시장 환경에서도 연금 포트폴리오서비스(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 개인연금랩)를 통한 글로벌 자산배분과 안정적 수익률, 디지털 연금자산관리 서비스 등 강점이 더욱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미래에셋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11월 중순부터 M-STOCK를 통해 퇴직연금(DC/IRP)과 동일한 개인 맞춤형 설계 경험을 개인연금(연금저축계좌)에서도 제공하고, 통합 연금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퇴직연금 사업자가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하나의 UI/UX(고객경험)으로 통합하여 제공하는 것은 미래에셋증권이 최초이다.
 
미래에셋증권 최종진 연금본부장은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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