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씨와 관련한 의혹이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해야 한다는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의 주장에 대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그럴 사유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박 장관은 지난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요한 증거인데 임의제출이라도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박 의원 질의에 대해 "다른 사람 휴대전화를 함부로 임의제출 해달라고 얘기할 수 있느냐"며 "대통령 통화 내역에, 전화기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모르는데 그냥 필요하다고 내놓으라고 하면 그게 정당하냐"고 답했다.
이어 "그러면 압수수색하라"는 박 의원 말에 박 장관은 "압수수색 사유가 있어야 하죠. 무슨 사유가 있습니까. 의원님 말씀하시는 그 정도 내용으로 청구하면 영장 발부가 안 될 것"이라고 했다.
빅터뉴스가 11월 27일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법무장관'과 '대통령', '휴대전화', '압수수색'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64개, 댓글은 3099개, 반응은 7795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5492개, 70.46%)', 네이버의 '후속강추(1122개, 14.39%)'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연합뉴스 11월 27일자 <尹부부 휴대전화 압수수색 주장에…법무장관 "무슨 사유로?">로 댓글 491개와 반응 254개가 달렸다.(순공감순)
폰바꿔서 증거인멸 시도 압수수색 당연히 해야지(공감 815) 대한민국 법무부장관이 평 변호사보다 못한 수준으로 대통령일가 변호인이자 대변인 역할. 이 정권의 수준은 어디까지 바닦일까.(공감 490) 정권의 나팔수 같은 인간들이 가득한 특수 권력의 집단(공감 220) 이런것들이 정치를하니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나(공감 141) 조국장관때는 조국 딸 일기장까지 가져간 넘들이 정권바뀌면 검찰은 반드시 없애야한다(공감 31)
다음으로 MBC 11월 27일자 <명태균 통화한 윤 부부 휴대전화‥법무장관 "압수영장도 안 나온다">에는 댓글 401개와 반응 541개가 달렸다.(순공감순)
그게 법무부 장관이 할말이냐.국정농단에 공천개입을 했는데 휴대전화를 바꾸는 이유가 뭐겠는가, 증거인멸 수작 아니겠나 당장 압수수색 하라(공감 1531)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모독하는 등, 오만방자한 박장관에 대해서는 탄핵절차 거쳐 시원하게 날려버리는게 좋을 듯 합니다(공감 562) 압수수색 진작에 했어야지(공감 368) 그정도로 압수수색이 안나오는건 본인들이 그만큼 수사안한 결과물이겠죠. 자아비판을 해도 모자른 상황에서 저걸 당당하게 입에 올리네(공감 357) 조국 이재명 잣대로 수사해라(공감 45)
다음으로 강원일보 11월 26일자 <박성재, 尹부부 휴대전화 압수수색 野 주장에 "필요하다고 함부로 달라고 할 수 있나" >에는 댓글 327개와 반응 130개가 달렸다.(순공감순)
88000원도 압색 그리 많이 했으면서(공감 438) 이재명 법인카드로는 100번 압수수색 해놓고 기소한게 8만8천원이었잖아(공감 163) 기기찬다 이련자가 법무부장관이라니?(공감 123) '함부로'란 단어가 왜 이렇게 거슬릴까. 노무현 대통령때는 검사들과의 대화에서 대통령에게 함부로 막 OOO대더니(공감 26) 별거도아닌 사안은 압수수색 130번한 인간들이(공감 11)
다음으로 매일신문 11월 27일자 <尹부부 휴대전화 압수수색 野 주장…법무장관 "무슨 사유로?">에는 댓글 259개와 반응 121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야당들엔 뭔 사유가 있어서 2백번씩 압수수색 했냐(공감 211) 지들은 의혹있으면 압수수색하고 털면서 지들편은 무슨 사유로?(공감 85) 누가봐도 증거인멸 시도중인데 압수수색조차 안 한다? 범인 자백이나 다름없죠(공감 91) 보관은 해놔라 양심상(공감 36) 채상병사건 수사 외압 및 임성근 구명 로비 + 디올백 뇌물수수 + 주가조작 + 국짐 공천개입 + 명태균 게이트 …. 사유야 뭐 아주 차고 넘치는데.. 더 읊어주리?(공감 12) 이유가 차고넘치는걸 저 혼자 모르나보네냅둬라 같이 침몰해버리게(공감 12)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감성 1위인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연합뉴스 11월 27일자 <尹부부 휴대전화 압수수색 주장에…법무장관 "무슨 사유로?">로 전체 반응 2897중 2790개가 '화나요'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11월 27~28일 오전 10시까지 ※ 수집 데이터 : 1만4121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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