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한국어 특화 비전언어모델 공개
2024-12-04
인공지능(AI)·메타버스 솔루션 전문기업 엑스투알㈜은 ‘충북 AI·메타버스 기반 산업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을 수행했다고 4일 밝혔다.
엑스투알은 ㈜한신정보기술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업에 참여, 데이터 기반의 산업재해 예방·관리 분야를 담당했다. 특히 지능형 메타버스 관제 플랫폼과 산업재해 유형별 AI 분석 모델, 실시간 재난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클라우드 기반 통합관제 플랫폼을 개발했다.
엑스투알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GPU 서버 및 AI 딥러닝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해 안전 데이터의 수집, 처리, 분석에서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맞춤형 안전관리 솔루션을 통해 제조기업의 요구사항에 맞는 레드존 관리 및 안전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설계됐다.
아울러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디지털 트윈(DT) 기반의 가상 관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며 기업들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재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것이 엑스투알 측의 설명이다.
엑스투알은 이번 사업에서 얻은 경험을 다른 산업군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엑스투알의 이석희 대표는 "안전관리 체계의 디지털화를 통해 기업들의 지속가능성을 지원할 것”이라며 “회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술력과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산업안전 수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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