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전력수급위기 대비 전사 대응체계 점검

김동욱 기자 2024-12-04 16:44:27
남부발전이 4일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본사, 전사업소 합동 '겨울철 전력수급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겨울철 최대전력 예상시기에 맞춰 불시에 찾아올 수 있는 전력수급 위기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4일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본사, 전사업소 합동 '겨울철 전력수급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겨울철 최대전력 예상시기(1월 3주차)에 맞춰 불시에 찾아올 수 있는 전력수급 위기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CEO 주관으로 본사 전 처·실장과 전 사업소장이 참여해 ▲전사업소 공급능력 확보 현황 ▲'24시간 긴급복구 대책반' 운영계획 ▲발전사 정비예비품 운영 현황 등 전력수급위기에 따른 상황별 대응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전력수급은 국가 운영의 핵심 사항으로 상시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철저한 현장점검과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여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더불어 연말, 연시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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