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리포트 분석-2024년5월> ③ 하나증권 7종목 애널리스트 1위  

지난 5월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137종목 가운데 35종목(25.54%)이 목표가에 적중됐다. 하나증권이 7종목에서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했지만 다올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 신영증권, 상상인증권, 키움증권, DB금융투자에서는 1위에 오른 애널리스트가 한명도 없었다.  

12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BBD랩)의 ‘2024년 5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6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137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130개)보다 7종목 늘어난 수치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종가(2024년 11월 29일)를 비교 분석한 결과 ±10% 이내 적중시킨 종목은 크래프톤 등 35종목(25.54%)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NAVER가 23회로 추천을 가장 많이 받았고, 카카오·삼성전자(22), 크래프톤(16), 한온시스템·삼성SDI(15)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증권사(1위 애널리스트 중복 포함) 별로는 하나증권이 7종목에서 적중률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해 1위에 올랐고, 삼성증권(6종목)과 한화투자증권·대신증권·교보증권(4종목),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메리츠증권(3종목) 등이 그 뒤를 따랐다. 

그러나 다올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 신영증권, 상상인증권, 키움증권, DB금융투자에서는 1위에 오른 애널리스트가 한명도 없었다.  

애널리스트(1위 적중 종목 중복 포함) 별로는 삼성증권 오동환·정동기, 하나증권 위경재, 한화투자증권 김도하, 대신증권 유정현, 교보증권 김지영, NH투자증권 안재민, 메리츠증권 이효진 애널리스트가 2종목을 적중시켜 공동 1위에 올랐다. 

13개 증권사가 추천한 엔씨소프트의 경우 NH투자증권 안재민·흥국증권 김지현·삼성증권 오동환·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4만원) 대비 종가(23만7500원) 오차율 –1.04%로 적중시켰고, 메리츠증권 이효진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2.14%로 꼴찌를 기록했다.  

12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성화재의 경우 삼성증권 정민기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9만원) 대비 종가(39만2500원) 오차율 0.64%로 적중시켰고, 현대차증권 이홍재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1.88%로 그 뒤를 따랐다.   
 

14개 증권사가 추천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하나증권 위경재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8만9000원) 대비 종가(31만2500원) 오차율 8.13%로 적중시켰고, 신한투자증권 이동헌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6.52%로 꼴찌를 기록했다.   

6개 증권사가 추천한 동양생명의 경우 한화투자증권 김도하·교보증권 김지영 애널리스트가 목표가(6300원) 대비 종가(5820원) 오차율 –7.62%로 적중시켰고, 현대차증권 이홍재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0.27%로 꼴찌였다.   

7개 증권사가 추천한 이마트의 경우 대신증권 유정현·IBK투자증권 남성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7만원) 대비 종가(6만4300원) 오차율 –8.14%로 적중시켰고,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8.76%로 골찌였다.   

9개 증권사가 추천한 펄어비스의 경우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애널리스트가 목표가(4만원) 대비 종가(3만9650원) 오차율 –0.88%로 적중시켰고, 신한투자증권 강석오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4.93%로 꼴찌였다. 

13개 증권사가 추천한 한국항공우주의 경우 하나증권 위경재 애널리스트가 목표가(6만원) 대비 종가(5만8400원) 오차율 –2.67%로 적중시켰고, 교보증권 안유동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5.81%로 그 뒤를 따랐다. 

7개 증권사가 추천한 KT의 경우 교보증권 권우정·한국투자증권 강은지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2만원) 대비 종가(12만1800원) 오차율 1.5%로 적중시켰다.  

13개 증권사가 추천한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삼성증권 오동환·대신증권 이지은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만원) 대비 종가(1만8150원) 오차율 –9.25%로 적중시켰고, 현대차증권 김헌용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9.5%로 꼴찌였다. 

8개 증권사가 추천한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삼성증권 정민기 애널리스트가 목표가(8300원) 대비 종가(8560원) 오차율 3.13%로 적중시켰고, 교보증권 김지영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89%로 그 뒤를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