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로 출석을 거부하던 윤석령 대통령에 대해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는 헌정사상 처음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는 31일 오전 9시 24분 언론 공지를 통해 “공조수사본부가 윤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이 금일 오전 발부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지난 30일 0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별도의 대통령 관저 수색영장도 발부했다.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마치면 서울구치소로 구금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과 체포영장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을 두고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빅터뉴스가 31일 오후 6시까지 ‘윤석열’과 ‘체포영장’, ‘발부’를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기사는 모두 1742개, 댓글 13만4192개, 반응 28만3374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10만2899개, 36.31%)’가 가장 많았고, ‘좋아요(9만7273개, 34.32%)’, 네이버의 ‘공감백배(4만1615개, 14.68%)’, ‘쏠쏠정보(1만5485개, 5.46%)’, 다음의 ‘추천해요(1만3960개, 4.92%)’ 등의 순이었다.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MBC 12월 31일자 <공수처 "尹체포 경찰기동대 투입 가능‥체포 대상과는 조율 없다">로 댓글 1829개, 반응 2418개가 달렸다(순공감순).
"尹체포 경찰기동대 투입 가능‥체포 대상과는 조율 없다." 일단 말은 시원한것이 아주 마음에 든다만 얼만큼 실현 하는지 국민들이 지켜 볼것이다. 제발 말 처럼 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공감 4068) 국민들 한테 707.hid 시켜서 총부리 들이 댔으니.경찰 틍공대로 해라!(공감 1295) 검토보살 공수처장 모처럼 야무진 소리 하니 맘에 드네. 일은 이렇게 해야 국민들 속이 후련해진답니다(공감 871) 수갑 채우고 개 끌고 나오듯 질질 끌고 나와라..반항 하면 몽둥이로 두들겨 패라...눈탱이 밤탱이 만들어 누구도 뭐라할 사람 없다(공감 186) 80년대와는 달리 인터넷이 거미줄처럼 발달한 세상에서 비상계엄선포와 헌법기관 국회를 군인들이 장악하는 모습을 생중계로 온 국민이 눈뜨고 다 보았다. 일은 저녁에 벌어졌지만 백주 대낮에 날강도 같은 내란죄 현장을 온 국민이 생생한 눈으로 다 목격했다. 이보다 더 확실한 현행범이 어디 있나. 오늘 체포영장 발부받았으니 국가의 조속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오늘 당장 집행해야 한다. 시간이 금이다.(공감 158)
다음으로 MBC 12월 31일자 <법원, 윤석열 대통령 체포·수색영장 발부‥현직 대통령 처음>으로 댓글 1739개, 반응 2339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다음으로 조선일보 12월 31일자 <법원, ‘내란 혐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현직 처음>으로 댓글 2627개, 반응 1540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나라가 진짜 북한 중국에 넘어갔네, 공수처 관할이 아닌 서부지법에 영장청구를 처 하질 않나, 내란수괴? 진짜 할말이 없네, 나라가 개판이네(공감 3634) 내란 혐의는 윤석열이 아니고 민주당 전원에게 씌워야지 ~~~(공감 2140) 서울서부지법도 좌파가 완전접수했구나 현직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공감 1105) 국민이 대통령을 지켜내야 합니다. 모두가 나서서 공수처 수사관을 막아냅시다. 또한 반국가 세력인 민주당에 부역하는 서부지법 정계선 법원장과 마은혁 부장 판사를 법조계에서 몰아내기 위한 국민저항 운동을 실시합시다(공감 257)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감성 1위인 ‘좋아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아이뉴스24 12월 31일자 <이언주, 尹 겨냥 "정상적인 여성과 결혼조차 하지 못한 루저 인생">으로 전체 반응 1만1210개중 9403개로 집계됐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12월 31일 오후 6시까지 ※ 수집 데이터 : 41만9308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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