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광주 자동차 생산량 56만6,000대
2025-01-14
전남도는 지역 소재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벌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전남도와 특허청 사업으로, 전남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에서 전담 기관으로 추진한다.모집 대상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전남지역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7000만 원 한도에서 최장 3년간 최대 2억 1000만 원의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 지원 등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의 핵심 요소인 특허, 상표, 디자인 해외출원에서부터 사무자동화(OA), 등록 비용까지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해외 지식재산권 권리확보 지원 ▲특허기술활용전략(특허맵)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특허&디자인 융합개발 ▲디자인활용전략(디자인맵) ▲브랜드(신규·리뉴얼·비영어권) 개발 ▲디자인(제품·포장·목업) 개발 ▲지식재산 경영진단 컨설팅 등이다.
지난해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으로 지원받은 기업은 특허청장상 수상, 국내외 매출 증가, 수출 국가 확대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2024년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튀김식품·조미건어포류 제조생산 수출중심기업인 여수 (주)아라움은 특허맵, 포장디자인개발, 해외권리화 등 사업지원을 통해 기존 수출국가에 신제품 수출 등 수출규모를 확대했다. 수출 국가별로 자사 브랜드의 해외상표권 확보를 완료해 대만, 영국, 네덜란드, 호주, 프랑스 등에서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심상완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지역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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