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신품종단감 보급과 블루베리 품질향상 위해 앞장서

2025년 과수분야 보조사업자 대상 사전교육
오덕환 기자 2025-03-12 16:49:39
곡성군은 신품종단감 재배 지원 및 블루베리 품질향상을 위해 2025년 과수분야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곡성군정사 전경. 사진=곡성군

곡성군은 신품종단감 재배 지원 및 블루베리 품질향상을 위해 2025년 과수분야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전교육은 신품종 단감 재배 지원과 블루베리 품질향상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보조사업에 확정된 농가와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5일과 7일 총 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개최됐다.

5일에는 신품종 단감 재배 지원 사업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신품종 단감의 특성과 재배 기술, 초기 과원 조성 방법, 감나무의 수형 및 전정 방법, 시비 및 수세 관리 등에 대해 다뤘다. 

7일에는 블루베리 품질향상 지원 사업 교육이 이뤄졌으며, 기본 교육은 초보 농업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블루베리의 품종별 특성과 적절한 재배지 선정, 식재 방법, 물과 영양 관리, 주요 병해충 방제 등의 내용을 다뤘다. 과원 조성과 관련한 식재지 조성, 멀칭, 식재 간격 및 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했다.

교육에서는 사업 추진 절차와 보조금 정산서류 작성 방법, 묘목 확보 및 초기 과원 조성 방법 등에 대한 실무적인 안내도 이뤄졌다. 또 사업비 운용, 보조사업 추진 절차, 품종 소개, 육성 계획, 사업 추진 요령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농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