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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5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 (ITEX ’25)'에 ‘AI 기반의 이동식 열교환기 시스템’을 출품하여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시회이며 금년 행사에는 15개국 약 900여점의 다양한 특허가 출품됐으며, 금상을 수상한 ‘AI 기반의 이동식 열교환기 시스템’은 남부발전이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특허로, 오일의 냉각과 정화를 동시에 수행하는 이동식 장비이며 실제 운전 환경에 따라 실시간 능동 운전과 모니터링이 가능한 설비이다.
이 시스템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기존의 냉각 시스템의 용량으로 한계가 있거나 운영상 어려움이 있는 설비에서 기존 시스템의 변경 없이 이동식 열교환기 설치만으로도 오일 정화와 냉각 성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이 시스템은 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에 설치되어 실제 오일의 냉각 및 정화에 활용하였고, 타 석탄 및 복합화력 발전소에도 확대 적용이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이번 국제대회 수상을 통해 중소기업과 R&D 발명품의 우수성을 인증받았다“라며, ”향후에도 남부발전과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화 지원, 기술력 홍보 등 국내·외 전력산업 분야 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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