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담양군수, 김영록 지사에 지역 현안사업 지원 요청

박수형 기자 2025-06-06 10:23:46
담양군은 정철원 군수가 지난 4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담양군

담양군은 정철원 군수가 지난 4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정 군수는 ▲담양 음식특화농공단지 조성 ▲담양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국제명상센터 진입로 개설 및 주변 환경개선 등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남개발공사 참여를 요청했다.

정 군수는 “산업단지 신규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라며 “전남개발공사의 참여를 통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국제명상센터 진입로 정비와 주변 관광 인프라 개선은 담양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 자원으로 육성될 수 있다”며 해당 사업의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김 지사는 “담양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전남도 역시 공동 책임감을 갖고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도와 군이 함께 힘을 모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전남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