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ICT 기반 치매 실종 예방 사업’ 도입
2025-08-06

광주시 광산구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민선 8기 구정 철학에 맞춰 청사 1층 ‘통합라운지(휴게실)’, 청사 앞 시민광장 등 ‘열린 청사’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청사를 단순한 민원 처리 공간이 아닌 시민 누구나 편하게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휴식 공간, 만남과 문화가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취지다.
광산구는 구청을 찾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층 로비를 ‘통합라운지’로 재구성한다.
편안한 좌석과 탁자, 민원 상담과 각종 회의가 가능한 회의실 등을 마련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머무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전시,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도 갖춘다.
광산구청 앞 야외 공간도 쾌적하고 탁 트인 ‘녹색 쉼터’로 확 달라진다.
광산구는 청사 앞 유휴부지에 잔디를 심어 시민 누구나 문화‧휴식을 누리는 ‘시민광장’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또 차량,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시민광장’이 조성되면 편안한 휴식은 물론 시민과 소상공인이 참여한 행사,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건축‧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 관련 부서 담당자 등으로 구성한 ‘열린청사 조성 특별업무팀(TF)’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광산구는 특별업무팀을 중심으로 시민이 원하는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실행 방안을 논의해 왔다.
1층 로비 ‘통합라운지’는 8월 준공 예정이고, 시민광장은 10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산구는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로 시공하고, 적극적으로 공사를 안내할 계획이다.
박병규 구청장은 “‘열린 청사’ 조성으로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 시민의 청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통합라운지’와 ‘시민광장’을 행정과 시민이 더 가깝게 소통하고, 많은 시민이 함께 문화와 휴식을 즐기는 거점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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